난카이전철 특급 라피트’, 네오 지온 캐릭터로 출동

 

난카이_네오지온_열차.jpg


-기동전사 건담 애니메이션 지온군 컬러로 래핑&인테리어


-630일까지 운행, 건담&철도팬 대상 캐릭터 티켓도 발매

일본 간사이지역 관문 간사이국제공항과 오사카 도심 간 공항철도를 운영중인 난카이전철이 공항선 개업 20주년과 공항특급열차 라피트 운행 개시 2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의 인기 SF애니메이션인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최신작인 <기동전사 건담 UC 에피소드7-무지개의 저편으로>와 타이업 한 오리지널 캐릭터 래핑열차를 오는 630일까지 운행한다.


기동전사 건담 UC × 특급 라피트 붉은 혜성의 재림, 특급 라피트 네오 지온 버전이라는 공식명칭으로 진행되는 금번 공동 캠페인은 간사이국제공항과 난카이 난바역을 최단 시간에 운행하는 특급 라피트 열차 외관을 애니메이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네오 지온군의 컬러 아이덴티티인 적색으로 래핑하고, 네오 지온군의 로고 등을 부착하는 것은 물론, 기동전사 건담의 세계관을 담은 디자인을 곳곳에 배치해 일본다운 서브컬쳐를 즐길 수 있어 건담 팬들은 물론 철도 마니아들에게까지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객차 내부엔 체험코너도 마련됐다. 애니메이션 작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을 이미지한 3개의 전용석을 마련해 슈퍼시트 등급(특실) 이용객 누구나가 착석하여 기념사진 촬영도 즐길 수 있다.


난카이_네오지온_배너.jpg


캠페인을 기념한 기념승차권과 기념품도 한정 발매한다. 레귤러 시트(1,020/일반실)와 슈퍼 시트(1,440/특실) 각각 2매의 승차권교환권을 세트한 교환권을 5000매 한정으로 발매하며, 교환권에는 라피트 열차와 마찬가지로 네오 지온군의 컬러와 로고, 건담 캐릭터 등이 디자인 된다. 구입은 난카이 난바역 2층에 자리한 난카이 서비스센터를 비롯해, 간사이공항역, 린쿠타운역, 신이마미야역 등 난카이선 7개 역에서 판매한다.


건담 팬들과 철도마니아 모두가 반가운 기념품도 캠페인 기간 중 한정 판매한다. 네오 지온 버번의 특급 라피트 열차와 네오 지온군 로고가 그려진 기념 머플러 타월(1.000)과 기념 클리어파일(2매 세트/700)를 난바역 2층 난카이 서비스센터 및 간사이공항역 2호매점 등 5개 시설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특급 라피트 네오 지온군 버전은 전체 라피트 편성 중 1편성이 제작되어 하루 4회에서 최대 7회까지 운행되며, 운행시각을 포함한 보다 자세한 캠페인 내용 등은 난카이 전철 20주년 스페셜 사이트(www.nankai.co.jp/traffic/info/rapit20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상직 기자 news@japanp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