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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국제공항과 오사카 및 교토 등, 도심을 연결하는 JR서일본의 공항특급열차인 ‘하루카’가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리지널 특별 래핑 ‘헬로키티 하루카’열차를 운행한다. 
‘헬로키티 하루카’ 공항특급 열차는 ‘일본의 환대’를 테마로 열차의 외장과 내장을 특화한 것으로, 하루카 열차의 상징색인 군청색의 색조를 띈 기모노를 입은 헬로 키티 캐릭터가 6량 열차 외부에 래핑되고, 열차 내부 통로문과 벽체에도 헬로키티 디자인이 가미되어 있다.
래핑열차는 1편성이 제작되어 하루 4~5회 운행되며, 추후 추가 디자인이 시리즈로 공개되어 간사이권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JR서일본은 ‘헬로키티 하루카’ 래핑 열차에 앞서 신오사카-하카타 구간에 헬로키티 신칸센을 운행,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이상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