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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 규모 A320-200기 투입, 주 7회 운항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는 지난 9월 4일 피치항공의 인천-오키나와 정기노선 신규 취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피치항공은 180석 규모의 A320-200기를 투입해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


일본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인 피치항공은 지난 2012년 인천공항에 처음 취항한 이래 인천-오사카 노선을 일 3회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취항으로 3년 만에 두 번째 정기노선을 마련하게 되었다.
피치항공이 취항하는 오키나와현은 ‘아시아의 하와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우는 일본 최남단의 섬으로, 일본 유일의 아열대 기후와 160여 개의 부속섬으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 휴양지로 자리해 있으며, 피치항공의 취항으로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총 5개 항공사(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피치항공)가 주 35회 운항하게 되어 오키나와현을 찾는 한국인관광객의 편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오나리 나오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