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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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의 로맨틱한 겨울을 알리는 이벤트로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는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white-illumination.jp)이 이달 1121일부터 화려한 불빛을 밝힌다.


삿포로의 밤을 밝히는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은 지난 1981년 제1회 행사가 개최된 이래 매년 삿포로의 겨울을 따뜻하고 밝게 비춘다는 의미로 아름다운 삿포로의 겨울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는 명물 이벤트로, 매년 37만개 이상의 전구를 이용하여 오오도리공원 및 에키마에 도오리, 미나미1조 도오리의 3개 회장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빛의 밤을 선사하며 삿포로의 겨울 야경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자리하고 있다.


개최기간은 오오도오리공원 회장이 1225일까지, 에키마에 도오리 및 미나미1조 도오리 회장이 각각 211일과 214일까지 이어지며, 점등은 기간 중 매일 오후 6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전후한 1223일부터 25일까지는 밤 24시까지 연장 점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