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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호쿠지방에 자리한 야마가타현이 지난 11월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여행업계 대상 관광 프로모션인 <2017 야마가타현 in 서울>을 개최하고, 겨울 성수기 직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시동을 시작했다. 
관광상담회에는 갓산아사히관광협회를 비롯하여 유자마치, 모가미가와교통(주), DMC텐도온천 및 반고쿠야 등의 숙박시설 등, 현내 9개 여행사업자가 참가하여 한국 내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신규 상품 기획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상담회에 앞서 야마가타현의 겨울시즌 특화 관광지와 여행상품 조성지원제도도 공개되어 일본여행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여행상품 조성지원제도는 야마가타현 소재 공항으로의 전세기상품을 이용하고, 현내 숙박 시 송객 1인 1박 당 1,000엔을 특별조성금으로 지원하며, 센다이공항 등, 야마가타현 외 공항 이용 시에는 동일투어로 합계 10명 이상 송객 시 1인 1박 당 1,000엔을 지원하고 최대 4박까지 4,000엔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오는 2018년 3월 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금번 프로모션에 방문단장 자격으로 방한한 야마가타현 관광문화스포츠부 인바운드․국제교류추진과의 아비코 요시히로(我孫子義浩) 과장은 “야마가타현은 금년도에 한국 내 TV방송 프로모션(PPL)과 TV홈쇼핑 등의 판촉활동을 통해 한국인관광객수가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히고, “전세기편 운항 지원사업 및 상품조성지원제도를 통해 한국시장 확대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상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