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지방정부기관 및 각급 학교에 소속되어 국제교류원 및 어학보조교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JET 프로그램(The JAPAN Exchange and Teaching Programme: 어학 지도 등을 행하는 외국 청년 유치 사업)의 2011년도 모집요강에 따라,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이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는 우편접수와 방문접수로 나누어 우편접수의 경우 11월 8일까지, 방문접수는 11월 4일~11월 10일까지 각각 접수하며, 우편접수의 경우 등기로 원서에 더해 자신의 주소와 우표를 부착한 반송용 우편봉투를 동보하면 된다. 원서는 일본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험일정도 확정되어 오는 11월 21일(일) 서울 동국대학교 명진관에서 개최되며, 한국어, 한국사정, 일본사정의 과목으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하고, 2010년 1월 중순~2월 상순 경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JET 프로그램 대상자로 합격되면, 일본 내에서 최대 5년 간 체류하며 시청과 현청 등 지방공공기관의 준공무원 신분으로 국제교류관련 업무 및 각급 국·공립학교의 한국어 보조교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연간 약 360만 엔 상당의 급여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한국으로부터의 JET 프로그램 참가자는 2010년 현재 국제교류원 50명, 외국어 지도조수 3명, 스포츠 국제교류원 3명 등, 총 56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의: 02-765-3011(내선 140)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작성:2010.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