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能登)지역 취항위한 시장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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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오사카를 연결하는 페리선박인 ‘펜스타페리’를 운항중인 (주)팬스타라인닷컴이 이시카와현을 중심으로하는 노토지역으로의 취항을 준비중이라고 여행신문이 보도했다.


여행신문은 팬스타라인닷컴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추가 취항을 검토하는 중 일본 가나자와(이시카와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아직 취항에 있어 결정된 것은 없으며 화물상황 등 전체적인 시장 조사에 나선 상태”라고 전해, 펜스타페리가 오사카 이외의 제 2의 지역으로의 취항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취항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선박의 확보문제에 대해 팬스타페리 측은 일본 국내를 운항하는 선박을 노선확대를 통해 부산항과 연결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2년 부산-오사카 노선에 첫 취항한 팬스타페리는 현재 주 3회 스케줄(화, 목, 일요일)로 운항중에 있으나, 이후 노토지역으로의 취항을 통해 추가 선박이 확보될 경우, 부산-가나자와 노선의 취항은 물론 부산-오사카노선의 주 5회 취항도 가능하여 다양한 방식의 여행상품 구성이 가능해지고 이에 따라 시장 확대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펜스타페리는 최근 오사카 및 간사이 지역으로의 인기에 힘입어 비수기·성수기 구분 없이 학생층의 수학여행 및 자유여행객을 중심으로 좌석부족 현상까지 격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노선으로 그동안 관련업계를 통해 노선확대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