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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나가사키의 매력 가득한 섬 여행 알리는 계기 만들고파”

일본관광신문 독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4월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장으로 취임한 사카니와입니다. 
나가사키현은 한국과 더없이 가까운 규슈의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시 일본의 엄중한 쇄국정책이 시행되던 에도시대 당시에도 ‘데지마’를 중심으로 일본과 서양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는 것에 더해, 쓰시마번을 통해 당시 조선반도와의 가교의 역할을 하는 등, 긴 역사동안 외국과의 교류의 소중히 지켜온 곳입니다. 
지난 한해는 나가사키와아마쿠사지방의 잠복 기리시탄(박해 카톨릭신도) 관련유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신규 등재된 것을 시작으로, 조선통신사에 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구주쿠시마항구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만클럽 가맹, 하우스텐보스의 신규 어트랙션 '아일랜드 나가사키·아일랜드 루미나' 도입, 운젠지역 호텔 신규 개업, 나가사키현산 제품의 신규 수출개시 등, 문화관광과 물산 분야에 있어 비약의 한 해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물산의 홍보는 물론, 인천-나가사키공항 간 정기편 홍보 또한 적극 전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신년 1월부터 한국시장 대상 나가사키현 섬여행 체재촉진사업이 개시되어 지금까지 만나지 못했던 매력 가득한 나가사키현의 섬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디 화려한 역사유산과 요리, 그리고 온천과 아름다운 바다와 산이 자리한 나가사키현을 꼭 찾아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