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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한국인관광객 700만 명 시대, 일본여행의 새로운 트렌드 만드는 미디어 될 터”

일본 내 각 지자체 관계자여러분, 일본여행업계 관계자 여러분, 일본관광신문 독자여러분,  2018년 새해에도 큰 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한·일 관광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일본의 문화와 관광정보를 한국에 전달한다는 사명으로 이어온 일본관광신문이 올해 2018년 창간 15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보다 대중적이고 보다 폭 넓은 일본의 관광정보를 한국에 알리고 이를 통해 일본여행의 활성화와 나아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인적교류 확대와 상호 우호교류에 기여한다는 목표아래 노력해 왔으며, 일본 내 각 지자체 관광관련 관계자와 한국 내 일본여행업계의 관심과 사랑은 일본관광신문을 성장시켜온 동력이 되었습니다. 신년인사에 더해 다시 한 번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신년은 벽두부터 방일한국인관광객 700만 명 돌파라는 더없이 반가운 뉴스가 전해지며 한국 내 일본여행에 대한 국민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해 일본을 찾은 방일한국인관광객수는 7,140,200명(잠정치)로, 역대 최대인 7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500만 명 선이었던 2016년 수치에서 200만 명 이상 증가한 40.3%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큰 폭의 성장에 일본관광신문도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었음을 뜻 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년인 2018년은 이러한 일본여행 중흥기를 맞이하여 일본관광신문의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통해 방일한국인관광객 확대에 이바지할 예정입니다. 올해 일본관광신문의 화두는 ‘지방도시 관광’입니다. 그동안 대도시 중심의 일본관광 시장은 저비용항공사의 적극적인 지방도시 취항에 힘입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일본의 매력적인 지방도시가 한국 내에 널리 소개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일본관광신문에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러한 지방도시의 관광을 필두로 문화와 역사, 예술에 아우르는 다양한 여행테마의 발굴을 통해 일본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를 위해 일본관광신문은 올 한 해 주요 저비용항공사가 취항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취항지 특별기획 시리즈를 마련하여 한국 내 일본 지방도시 관광 확대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홋카이도에서부터 규슈, 오키나와에 이르기까지 제주항공, 에어서울,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주요 항공사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폭넓고 깊이 있는 콘텐츠 발신, 그리고 급증하는 개인자유여행객의 니즈에 답할 수 있는 매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방일한국인관광객 700만 시대에 발맞추어 일본 여행정보의 보다 큰 확산을 위해 온라인 사업에도 올 한 해 일본관광신문 이상의 힘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일본관광포탈사이트인 재팬피알닷컴(www.japanpr.com)을 새롭게 정비하고 개인자유여행객 중심의 컨텐츠로 메뉴를 개편하고 SNS 및 블로그 등과 연계한 커뮤니티 강화형 웹사이트로 업그레이드하여 최신 일본여행정보 제공에 노력하고자 합니다. 

2018년, 독자여러분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하고 변화하는 일본관광신문의 모습을 약속드리며 새해인사를 지면을 통하여 전해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