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테츠버스.jpg

 

지난 3월 12일 전 노선 개통에 들어간 규슈신칸센의 이용 편의 확대와 외국인여행객의 도심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후쿠오카공항과 하카타항을 각각 출발하는 하카타역행 노선버스가 니시테츠그룹을 통해 신규 운행된다.
먼저 공항-하카타역 노선은 1일 11회 배차를 통해 공항과 하카타역을 약 15분대의 빠른 시간대에 연결한다. 공항과 하카타역 운행 시 중간의 버스정류정에 일절 정차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하카타역까지 논스톱 운행하여 기존의 복수의 교통편으로 환승해야하는 불편함을 깨끗이 해결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탑승은 후쿠오카공항 국제선터미널 1층 2번 승강장에서 출발하게 되며, 공항까지의 복편은 하카타역 1층 11번 승강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요금은 편도 190엔.
하카타항과 하카타역을 잇는 노선은 한국으로부터의 선박편 입·출항 시간에 맞추어 1일 17편이 급행으로 운행된다. 정차하는 정류장수도 기존의 12개소에서 6개소로 축소되어 15분에 하카타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하카타역을 연결하게 된다.
승차는 중앙부두·마린멧세 앞에서 복편인 하카타항 국제여객터미널행은 하카타역센터빌딩 앞 E승강장에서 출발한다. 요금은 편도 220엔에 제공된다.
한편, 니시테츠 측은 방일객을 위한 금번 2개 신규 버스노선 추가에 더해 일본 국토교통성 규슈운유국과 공동으로 외국인관광객 유치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차내 다언어 음성안내 시스템과 버스정류장 디지털 안내판 시범설치사업 등을 추진하여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유객 인프라 정비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