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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루 오르골당. 체험공방에 더해 기념품도 손에 넣을 수 있다

 

  오타루 오르골당에서 아름다운 오르골의 선율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제대로 오타루 오르골을 즐기고 싶다면 공방만한 것이 없다. 오르골당 본관 3층에 자리한 ‘수제 오르골 공방’에서라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오리지널 오르골을 만들 수 있으니 귀한 체험에 더한 특별한 기념품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다.
방법도 간단하다. 원하는 멜로디의 오르골 무브먼트를 고르고, 무브먼트가 올려질 받침대인 베이스에 접착하여 그 위에 다시 수만 가지 장식소품 중 원하는 스타일을 골라 붙이면 되니 아이들 장난감 조립보다 수월하다. 소품의 종류도 엔틱부터, 모던, 프로방스까지 다양하니 개성을 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체험 소요시간은 약 45분에서 1시간 정도로, 접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굳어져 소리를 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체험요금은 체험비와 소품비용을 모두 포함한 풀코스가 1,800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