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시티투어 ‘그린’버스로 더욱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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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티투어버스 호평, 1회 250엔·1일권은 700엔

후쿠오카 도심을 순환하는 편리한 시티루푸버스인 ‘그린’버스가 후쿠오카 여행객들에게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시범운행을 거쳐 10월부터 공식 운행에 들어간 그린버스는 하얀 바탕에 녹색으로 도장된 외관 디자인과 벤치형 우드 좌석을 도입한 시티투어형 버스로 JR하카타역을 기점으로 캐널시티 하카타, 구시다신사 등 하카타 에이리어의 주요 관광지를 시작으로 텐진, 니시코엔, 야후돔, 마지막으로 시사이드 모모치 에이리어의 후쿠오카타워까지 후쿠오카 도심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기존의 지하철이나 타 버스노선에 비해 주요 관광명소를 정류소로 하고 있어 도심 관광명소 일주에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정류소는 하카타역 교통센터(11번 버스정류장)를 기점으로 총 14개 정류장을 따라 운행중이며, 전 노선 일주에는 약 80분이 소요된다. 차내 안내방송에 한국어도 지원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에는 각 정류소별로 30분 간격,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승차요금은 이동거리에 관계없이 1회 승차에 250엔으로, 하루동안 자유로이 그린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그린패스(700엔)도 함께 발매되어 경제적인 이용도 가능하다. 그린패스 구입은 하카타역 교통센터, 텐진버스센터, 관광안내소 및 그리버스 차내에서의 구입도 가능하며, 산큐패스 소지자는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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