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 3시간 택시투어가 단 돈 1000엔!?
-외국인관광객 대상, 예약제로 4명까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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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통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산인지방의 관광도시 돗토리시가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여행편의 확대를 목적으로 1000엔 택시를 운행한다.
1000엔 택시는 최대 3시간까지 돗토리시내 전 지역을 자유롭게 이용하고도 단 돈 1000엔에 이용할 수 있는 전세택시투어로, 일본의 택시 기본요금이 600엔 대 임을 계산하면 사실상 공짜에 가까운 가격으로 쾌적하게 돗토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이용자격은 돗토리시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에 한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의 시간대 중 관광객이 원하는 최대 3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택시투어를 희망하는 전날 오후 6시까지 JR돗토리역 내 돗토리시 관광안내소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되며, 잔여 택시가 남아있을 경우 예약 없이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최대 3시간 이내, 탑승인원 최대 4명까지 1000엔(택시 1대당 요금)으로, 전세택시투어인 만큼 이용객이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단, 별도의 가이드는 제공되지 않는다.
1000엔 택시투어 이용은 돗토리시 관광안내소(0857-22-3318:일본어대응) 또는 돗토리시 국제관광객서포트센터(0857-36-3767:한국어대응)를 통해 예약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1000엔 택시투어 이용객에게는 돗토리시 내 주요 관광지에서의 입장료 할인 및 기념품을 증정받을 수 있는 ‘쿠폰카드’도 함께 제공되어 돗토리여행의 유익함을 더할 예정이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12.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