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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일본 여행 TV 프로그램 기획자가 북큐슈 여행의 최대 관광도시 후쿠오카·벳푸·유후인의 시크릿 리스트를 책 한권에 담았다. 신선하고 버라이어티한 2박 3일 해외여행을 위한 필수 가이드북, 바로 <후쿠오카·벳푸·유후인 가자>다.
<후쿠오카·벳푸·유후인 가자>엔 북규슈 3대 명소로 꼽히는 후쿠오카·벳푸·유후인의 꼭 가봐야 할 장소 소개와 함께, 최근 새롭게 떠오른 명소들을 흥미롭게 파헤쳤다. 2011년 새롭게 문을 연 JR 하카타역 내 대형 쇼핑몰 ‘JR 하카타 시티’, 후쿠오카의 랜드마크인 ‘캐널시티’에 들어선 이스트빌딩 추천 명소들을 지도와 함께 상세히 소개했고, 여행자들이 필수로 방문하는 텐진 번화가 이외에도 골목마다 스타일리시한 편집매장과 맛집이 보물처럼 숨어 있는 야쿠인 지역, 신사동 가로수길처럼 패션 잡화 숍과 맛집이 늘어선 케야키 거리, 배를 타고 10분이면 갈 수 있는 아름다운 섬 노코노시마, 후쿠오카 시내 및 근교의 미술관과 전시관 등 아트 스폿을 집중 소개했다.
익숙한 온천 휴양지 벳푸를 새로운 시각으로도 보여준다. 현지인처럼 즐길 수 있는 100엔 시영온천, 정감 있는 시장, 오래된 다방, 아티스트들의 공방 등을 소개하며 지옥 순례 온천 관광 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벳푸의 진짜 속살을 보여준다. 벳푸 다음으로는 아기자기한 카페와 잡화점 그리고 수준 높은 호텔과 료칸이 자리한, 최고의 온천 휴양지 유후인의 최신 정보 역시 꼼꼼하게 수록했다.
여행의 즐거움중 하나인 맛도 빠지지 않는다. 일본 방송국 TV 프로그램 기획 및 코디네이터로 오랫동안 활약한 저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오직 후쿠오카·벳푸·유후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현지인 맛집을 소개했다. 근처 대한해협에서 공수해온 신선한 초밥, 깊고 진한 육수의 하카타 라멘, 고소하고 짭조름한 명란젓 우동,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군만두, 포장마차에서 즐기는 푸짐한 식사와 야참, 이자카야에서 맛보는 닭꼬치구이와 오뎅, 유럽 본토보다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을 주문 방법과 함께 친절하게 소개하고, 전통 시장 안 역사 깊은 화과자점을 비롯하여 요즘 인기 있는 카페의 달콤한 음료와 디저트 그리고 카페 푸드까지 장르별로 놓치지 않고 <후쿠오카·벳푸·유후인 가자>에 담았다.
여행준비서로서는 물론 현장 가이드북으로서도 더없이 충실하다. 상세하고 완벽한 27개의 최신판 지도와 노선도 그리고 교통 정보는 이 책이 자랑하는 핵심 정보 중 하나이다. 책에 등장하는 모든 장소는 물론, 오로지 책 속 지도만 가지고도 찾아가기 쉽도록 지역별로 랜드마크가 되어 주는 각종 표지물과 빌딩들을 세심하게 표시했고, 지역별 도입부와 여행준비편에서는 후쿠오카·벳푸·유후인을 열차와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 시내 교통수단 이용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리고 본문 속 명소들의 찾아가기 방법 또한 최대한 친절하게 기술하여 지도를 더 빠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일본여행초보를 위한 모델코스도 있다. 후쿠오카 시내 지역별 1일 코스 5개, 노코노시마와 다자이후 1일 코스, 벳푸 1박 2일 전체 코스와 지역별 1일 코스 2개, 유후인 1박 2일 전체 코스 등 총 14개나 되는 추천 코스를 소개하고, 각 코스에는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상세하게 챙겨준다.
덤도 있다. 책의 맨 뒤 페이지에는 현지에서 유용한 각종 할인 쿠폰을 수록했다. 숙박 시 조식 무료 쿠폰, 숙박료 할인 쿠폰, 체크아웃 시간 연장 쿠폰, 온천 무료 대여 쿠폰, 젤라토·스콘 등과 같은 디저트 제공 쿠폰, 커피·생맥주·칵테일 등의 음료 제공 쿠폰 등 현지에서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쿠폰들도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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