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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신규 하늘길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30일부터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이 제주와 오사카를 오가는 직항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제주~오사카 노선을 매일 취항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중으로 홈페이지에 운임고시를 통해 본격적인 상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를 기점으로한 국제항공노선 운항 확충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제주관광의 시장다변화를 위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국제항공노선 확충 지원조례'를 정비했으며 국적 항공사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신규 취항을 위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 공동으로 접근성 강화를 추진해왔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일본인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길이 활짝 열렸다"며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장다변화를 위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나리 나오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