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社, 외국인대상 ‘신주쿠 기프트게이트’ 오픈
-헬로키티 관련상품 가득, 도쿄여행의 명소 기대

헬로키티 캐릭터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산리오社가 헬로키티 관련 캐릭터상품을 판매하는 직영점포인 ‘신주쿠 기프트게이트’를 지난 달 2일 리뉴얼 오픈하였다.
JR신주쿠역 야스쿠니도오리와 면한 아도혹크신주쿠빌딩 1층에 자리한 ‘신주쿠 기프트게이트’는 입구에 높이 2.5m 규모의 세계최대 크기의 헬로키티 조각을 설치하고, 내부로는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상품 2만 점 이상을 판매할 예정으로, ‘엘레강스’라는 컨셉트에 맞추어 주구매층인 20대 이상 여성취향의 상품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평일 10시~2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10시~2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금번 리뉴얼 오픈한 신주쿠 기프트게이트는 지난 1971년 직영점포 1호점으로 개점한 이래 외국인여행객이 많이 방문하는 신주쿠라는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일본 내 키티샵 140여 직영점포 중 외국인 방문객이 30% 이상 차지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신주쿠를 방문하는 외국인여행객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어필하기 위하여 리뉴얼이 이루어졌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산리오사의 헬로키티샵은 가족대상 점포인 기프트게이트, 10대 취향의 비비틱스, 보석 등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쿠에스티나, 토탈캐릭터샵인 헬로키티 스토어의 4개 브랜드를 통해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본을 찾는 외국인여행객의 쇼핑명소로 높은 인기를 점하고 있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