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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문여행사인 여행박사가 미래고속(주)의 쓰시마(대마노)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한 당일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출발일은 취항당일인 28일로, 판매가격은 서울-부산 간 KTX비용에 준하는 1인 6만원대의 초특가 상품이다.

일정은 아침 9시 20분 부산항을 출발해 11시 5분 쓰시마 이즈하라항에 도착하고, 3시간 30분 간 쓰시마를 자유관광하고 오후 2시 40분에 다시 이즈하라항에서 출국수속을 한 후, 3시 40분 출발해 부산에는 5시 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상품가 외에 부두세는 부산발 11,200원과 일본발 800엔이 별도로 청구되며, 할인이벤트로 3만원 롯데면세점 현금카드를 함께 구매하면 도합 9만원의 비용을 7만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여행박사 측은 “쓰시마로 향하는 새로운 노선인 미래고속의 취항을 축하하고 높은 환율에 일본여행을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6만원 대의 초특가 상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체류시간이 길지 않지만 쓰시마 당일 투어에 더해 면세품 쇼핑까지 즐길 수 있어 가볍게 일본여행을 즐기고픈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소개했다.

상품은 여행박사 부산지점(070-7012-7057) 또는 여행박사 홈페이지(www.tourbaksa.com)를 통해 예약·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쓰시마노선에 취항하는 미래고속의 코비호는 대아고속해운에서 운행하던 씨플라워호 및 JR규슈고속선의 비틀호에 이어 쓰시마에 취항하는 3번째 선사로, 오는 10월 28일부터 대마도 항로에 주 6회(수요일 운휴) 취항하며, 부산-쓰시마 구간을 역대 최단 시간인 1시간 40분 대에 연결하게 된다. 운임은 왕복기준 성인 17만원 대.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11.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