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주부지역 여행을 한번에, 긴테츠 레일패스 발매
-3,500엔에 오사카~나고야 지역 내 긴테츠 전선 자유 이용

긴키철도(주)가 나고야를 비롯한 간사이 지역 4개 현을 운행하는 자사의 긴테츠 전선의 보통 열차를 자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방일 외국인 여행객 대상의 할인승차권인 ‘KINTETSU RAIL PASS’(긴테츠 레일패스)를 발매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KINTETSU RAIL PASS’는 JR이 판매하고 있는 JR패스와 마찬가지로 단기주재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 한하여 이용할 수 있는 할인승차권으로 오사카를 비롯하여, 교토, 나라, 미에, 나고야까지 긴테츠노선이 운행되는 모든 철도의 승차를 금액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는 편리한 정액형 교통패스다.
유효기간은 사용개시일로부터 연속식으로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판매금액은 3,500엔(어린이 1,750엔)으로 매우 저렴한 것은 물론, 긴테츠의 특급지성석차량(사전예약 필요)의 무료이용권도 3회권이 포함되어 추가요금의 부담없이 지정좌석의 열차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성과 경제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용은 일본 입국 전 한국 내 여행사를 통해 KINTETSU RAIL PASS 교환증을 구입하여 일본 입국 후 긴테츠 주요역에서 실제 KINTETSU RAIL PASS로 교환받으면 되며, 일본 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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