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숙사 전문 하하무네, 여행자 대상 원룸 임대서비스 개시
-가구·주방·욕실 포함 고급원룸 1박 3,500엔 제공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하는 유학생대상 기숙사 전문업체인 하하무네(대표 김정윤)가 일반여행자를 대상으로 원룸 민박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민박업체와 달리 하하무네가 보유중인 원룸을 여행자에게 다이렉트로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객실 내에 주방기기, 화장실, 욕실, 가구 등이 완비되어 여느 호텔 못지않은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어 여성을 비롯한 자유여행객과 비즈니스객들에게 호평이라는 것이 하하무네 측의 설명이다.
1박 당 요금도 저렴하여 1인실 전용인 소형룸은 4,000엔, 중형룸 이상 2인실은 1인 3,500엔(싱글이용의 경우 5,000엔)으로 호텔 객실비의 절반 이하의 요금으로 숙박이 가능하여 경제적인 도쿄여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하무네의 김정윤 대표는 “신주쿠, 이케부쿠로, 닛포리 등 도쿄를 가르는 JR야마노테센과 쥬오센 전철노선을 따라 하하무네 원룸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여행자의 액세스에 적합한 원룸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하고 “원룸 내에 전자제품 및 주방기기 등이 모두 완비되어 단기배낭여행은 물론 출장 등의 장기거주에도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예약은 숙박 3일 전까지 하하무네 서울사무소(☎02-730-5832)를 통해 예약·상담이 가능하다.
기숙사 전문업체인 하하무네는 현재 일본 도쿄 내 100개 소에 1일 동시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대형 기숙사업체로 경쟁력 높은 가격과 설비로 높은 인기를 점하고 있다.
☞www.haham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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