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셔틀버스로 ‘국립신미술관’ 즐기세요
-토·일요일 한정, 15·30분 간격 운행

지난 1월 오픈한 일본 내 다섯 번째의 국립미술관인 국립신미술관(國立新美術館)이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 포함)에 한정하여 롯폰기의 관광거점인 롯폰기힐즈와 미술관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기간은 오는 5월 6일까지로 15분에서 30분 간격으로 왕복운행에 들어간 상태다. 승차정원은 28명으로 미술관까지는 약 10분이 소요되며, 승차는 롯폰기힐즈 게야키사카토오리 방면 1충 버스승강장에서 가능하다. 
한편, 파도를 연상시키는 물결무니의 외관 곡선이 특징적인 국립신미술관은 대형·소형의 12개의 전시실을 보유한 미술관으로서 일본 최대인 1만4천 평방미터의 전시공간을 자랑하며, 여타 국립미술관처럼 자체 수집 작품을 가지지 않고, 미술전이나 공모전을 통해 전시회를 개최하여 관객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현대 일본 미술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새로운 스타일의 전시시설로 도쿄여행의 신명소로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