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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오카야마성과 일본 3대 정원에 손꼽히는 코라쿠엔이 자리한 오카야마현. 명소 가득한 오카야마현 내에서 이색적인 온천을 찾는다면 현 내 북부권 산인지역과 마주하고 있는 마니와시의 ‘유바라온천(www.yubara.com)’이 주목할 명소로 꼽힌다.  
마니와시 유바라 지역에 자리한 ‘유바라온천’의 최대 특징은 웅대한 유바라댐을 배경으로 강을 따라 온천이 자리하는 흔치않은 풍경과 마주할 수 있기 때문. 특히 댐을 배경으로, 아사히가와 강바닥에서 솟는 온천을 바위로 둘러막은 노천온천인 스나유(사진)는 24시간 무료로 개방되어 색다른 정취의 일본온천을 체험할 수 있어 인기다. 참고로 유바라온천의 스나유는 남녀 혼욕 시스템이므로, 여성의 경우 전용 원피스 렌탈 소비스(유료)도 제공한다. 
숙박시설도 풍성하다. 유바라온천을 비롯해 이웃한 다루온천, 마가온천, 고로쿠온천까지 아울러 도합 25개 개성 강한 전통료칸과 온천호텔이 자리해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각 숙박시설에서는 컬러풀한 색감의 전통의복인 이로유카타 무료 렌탈서비스도 제공하여 화사한 유카타차림으로 일본 온천거리를 산택하는 낭만적 체험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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