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오키나와 여행객, “나하시내 DFS면세점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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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일본국내선 이용객 한정 규정 폐지, 국제선 이용객도 이용가능
오키나와현 내 나하시 오모로마치에 자리한 공항 외 시내면세점「DFS 갤러리아·오키나와」가 기존의 일본 국내선이용자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에 더하여 국제선 이용자도 이용 가능토록 이용규정을 변경, 앞으로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이용하는 한국인여행객도 「DFS 갤러리아·오키나와」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DFS 갤러리아·오키나와」는 일본 국내법에 의하여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일본내국인을 위한 면세점으로 허가된 매장이었으나, 지난 달 12월부터 물품관리 및 운영체제가 정비되어 국제선이용여행객의 이용에도 대응하게 되었다.


「DFS 갤러리아·오키나와」의 이용은 한국 내 시내면세점과 같은 형태로 면세품구입 후 구입카드(상품교환권)를 통해 나하국제공항 수속 후 보세구역에서 면세품을 인도받는 형태로 운영되며, 항공편 출발 3시간 전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금번 「DFS 갤러리아·오키나와」의 국제선 여행객의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동안 공항 내 소형면세점 이용에 한정되거나 한국에서 면세품 구입 후 여행기간 내내 소지해야 했던 불편함 등 면세품구입관련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DFS 갤러리아·오키나와」는 지난 2004년 12월 오픈한 대형면세점으로 루이비통, 불가리, 까르띠에 등 명품브랜드와 세계적인 코스메틱을 비롯하여, 오키나와현 고유의 특산품 등도 구입할 수 있는 70여개 매장을 갖춘 일본 내 유수의 면세점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3층 규모에 약 7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DFS 갤러리아·오키나와」.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