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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부 이즈미시에 자리한 사타케글래스(佐竹ガラス|www.satake-glass.com)는 오사카 내에서도 유리공예의 명가로 통한다. 태평양전쟁 이전부터 공예용 유리봉 생산공장으로 출발해, 유리세공 재료와 인조진주를 제조하고 있으며, 그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건물은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다. 
현재는 다양한 유리세공과 체험공방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 중에서도 돈보다마(トンボ玉)라고 불리우는 유리공예구슬 만들기 체험이 인기다. 과정도 흥미롭다. 고온의 버너를 이용해 유리를 녹이고, 녹은 유리를 스테인레스봉에 돌돌말아 구슬형태로 만들고, 마찬가지 유리로 된 장식부속을 녹은 유리표면에 붙여 재차 버너로 녹여가며 원형의 구슬형태로 완성해 식히면 자신만의 유리공예구슬인 돈보다마를 완성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체험에 약 1시간, 만든 구슬을 약 40분간 더 식히면 최종 완성된다.
체험비용은 재료비를 포함해 1,500엔 부터로, 만든 구슬은 취향에 따라 목걸이나 스트랩 등으로 응용해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손에 놓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1일 2부로 나누어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에 각각 진행한다. 
사타케글래스가 위치한 이즈미시까지는 오사카 도심 텐노지역 및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전철로 20분 대에 찾을 수 있으며, 특히 규슈와 오사카를 잇는 한큐페리의 오사카측 항구인 이즈미오쓰항 인근에 자리해 이른 아침시간에 항구에 도착해 즐길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체험코스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https://satomachi-izumi.com(이즈미시 관광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