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리패스 기행④] 나고야와 오사카를 함께 즐기자! 긴테츠레일패스

나고야를 중심으로 주부지역과 오사카 등 간사이지역 주요노선을  운행하는 긴키철도(주)가 발매하는 긴테츠 레일패스(KINTETSU RAIL PASS)는 나고야와 간사이 지역 4개 현을 운행하는 긴테츠철도 전선의 보통열차를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는 방일 외국인 여행객 대상의 할인승차권이다.
오사카를 비롯하여, 교토, 나라, 미에, 나고야까지 긴테츠노선이 운행되는 모든 철도의 승·하차가 가능하며 새롭게 오픈한 주부공항이 자리한 나고야까지도 긴테츠레일패스가 이용 가능하여 한국으로부터 정기편이 취항중인 주부국제공항을 통한 나고야·간사이 여행에 매우 편리하다.
JR패스와 마찬가지로 일본입국 시 재류자격이 90일 이하의 단기체류 상륙허가를 받은 해외여행객만이 구입, 사용할 수 있다. 일본 입국 후 현지에서 구입이 불가능하므로 출발 전 한국 내 대리점 또는 취급점(주요 여행사)을 통해 교환권을 구입하고, 일본 입국 후 긴테츠 주요 역에서 긴테츠레일패스로 교환하여 이용하게 된다.
유효기간은 사용 개시일로부터 연속식으로 5일까지이며, 판매금액은 3,500엔(어린이 1,750엔)으로 매우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특급지정석차량(사전예약 필요)의 무료이용권도 3회분이 포함되어 추가요금의 부담 없이 지정좌석의 열차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성과 경제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www.knt.co.jp/kokusai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