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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인 '제이드'를 지난 11월 14일부로 도입했다. 챗봇 서비스는 메신저를 통해 인공지능이 사람과 대화를 나누듯 적합한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진에어의 '제이드(Jaid)'는 진에어(Jinair)가 도와 드린다(Aid)는 의미를 담았다. 진에어 공식 챗봇 페이스북 메신저와 스카이프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된다.
제이드는 고객과의 일상적인 대화 기능인 '딜라이트 메시지'와 항공편 스케줄 및 출도착 조회, 항공권 예약 조회, 수하물 기준, 나비포인트 적립 등 서비스 관련 안내 기능을 탑재했다. 365일 24시간 고객 상담이 가능하며,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게 된다.
한편 진에어는 제이드 한글 버전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추후 외국어 기능도 개발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제이드 도입으로 휴일이나 심야시간에도 상담이 가능해 고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챗봇, 위치기반서비스 등 IT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