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사진작가 교류의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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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적 사진작가 교류회 등, 지속적 사진교류 가질 것


일본관광신문이 주관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창작분과(위원장:석인철)가 주최한 일본 홋카이도 사진촬영투어가 지난 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홋카이도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홋카이도가 자랑하는 자연풍광의 매력을 한국에 홍보하기위해 마련된 금번 사진촬영투어에서는 비에이 지역을 시작으로, 후라노, 토카치가와온천, 소운쿄 등 토카치·다이세츠 지역의 풍광을 무대로 총 12명의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홋카이도를 방문, 아름다운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행사 3일차에는 토카치가와온천 다이이치호텔에서 토카치가와온천관광협회 주최로 한국사진작가와 토카치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현지 사진작가들과의 교류회 자리도 마련되어 관심을 모았다.
자리를 함께한 양국 사진작가들은 토카치지역의 풍경이 담긴 사진작품들을 감상하며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추후 2년에 한 번씩 양국을 각각 방문하여 사진작가교류회를 정례화 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토카치 지역과의 사진교류를 더욱 견고히 해 나아가는 것에 합의했다.  


교류회에 참석한 석인철 위원장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한·일 양국의 작가들이 사진을 통한 교류를 통해 홋카이도 토카치 지역의 아름다움을 한국에 알리고 한국의 풍물도 일본 사진작가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