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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산악관광지 다테야마·구로베 알펜루트가 오는 4월 15일 전 노선을 개통하고 절경의 설벽을 공개한다. 도로를 따라 제설 후 남은 높이 20m에 이르는 거대 설벽인 유키노 오오타니(雪の大谷)가 명물로, 오는 5월 말까지 별세계의 설국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제공 : 다테야마관광(주) *관련특집기사 : 8면~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