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가나자와 겨울 풍물, ‘유키즈리’ 시작합니다!

겨울 강설로부터 겐로쿠엔의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우산살처럼 새끼줄을 나무위에 덧씌우는 ‘유키즈리(雪吊り)’가 겨울의 문턱을 넘은 가나자와의 풍치를 그대로 전해준다. 일본 3대 정원으로 손꼽히는 가나자와시 겐로쿠엔은 지금으로부터 420년 전 만들어진 일본 전통양식의 대표적 정원으로, 정원이 갖추어야할 6개의 항목을 모두 갖추었다는 의미에서 겐로쿠엔(겸할兼, 여섯六, 동산園)이라는 이름이 유래한다. (사진제공:이시카와현 관광협회)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