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 Tour] 영화 ‘훌라걸스’의 고장서 골프 만끽, 후쿠시마 이와키 골프투어

일본 후쿠시마현은 일본 열도에서 가장 큰 섬인 혼슈의 도호쿠지방 남부에 위치한다. 한국의 중부지방 격으로 면적은 1만3천7백81㎢로 일본의 현 중 제일 크다.
후쿠시마현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골프다. 한 여름에도 일본의 북부지방인 도호쿠지역에 위치해있어 영상 24도 정도의 시원한 날씨로 편안한 골프 라운딩이 가능하며, 겨울에도 현의 동부의 ‘하마도오리’지역은 눈이 내리지 않는 따뜻한 기온으로 1년 내내 라운딩이 가능할 정도로 천혜의 기후환경도 가지고 있다.
이와키시에는 총 15개의 골프장(하마도오리 전체 17개소)이 자리 잡고 있다. 골프장의 컨셉도 다양하여 해안가에 위치한 비경의 골프장과 구릉지에 위치한 난이도 있는 골프장까지 15개 골프장에서 각기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키가 특히 우리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일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개봉되어 큰 인기를 모은 영화 ‘훌라걸즈’의 배경이 된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영화의 주된 배경이 된 온천 리조트시설인 하와이안즈의 오피셜 골프클럽인 크레스트힐즈GC는 특히 인기가 높은 매력적인 목적지이다.   
아부쿠마산맥과 태평양에 둘러싸인 지형을 충분히 살린 크레스트힐즈GC는 총 3개 코스, 27홀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이와키의 아름다운 자연과의 절묘한 조화가 매력적인 골프클럽이다.
인기코스는 ‘東코스’. 주변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코스로서 ‘골프는 자연과 인간의 싸움’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크레스트힐즈의 최대 난코스로 유명하다. 코스의 좌우에 위치한 OB의 미들을 시작해 모든 요소들이 자연에 녹아있는 듯한 코스로 플레이어의 높은 전략성이 요구되는 코스이다. 코스이동의 경우 골프장 전용의 카트가 마련되어 있어 셀프플레이에도 큰 불편함이 없다. 골프 후에는 온천 리조트시설인 「스파리조트 하와이안즈」에서의 숙박과 온천욕도 즐길 수 있어 골프투어와 함께 일본여행을 기분을 만끽하기에 더욱 안성맞춤이다.  
문의 : 후쿠시마현 관광연맹(일본:024-521-3812)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