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 Tour] 겨울 라운딩 OK! 나가사키 오션팰리스G·C
-전 세계 유일의 해협을 가르는 아웃라인 매력적

일본의 대표적인 무역항이자 관광지로 잘 알려진 규슈지방의 나가사키. 바로 이 나가사키에 그림 같은 골프클럽이 자리 잡고 있다. 나가사키공항에 내리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오션 팰리스 GC’가 바로 그곳이다. ‘오션 팰리스 GC’는 우리나라의 한화국토개발(주)이 경영권을 인수한 골프장으로서 나가사키 공항과 가까운 위치로 인해 특히 사랑받고 있는 지역이다. 오션팰리스GC는 1991년에 개장한 골프장으로서 국제적 규모를 자랑하는 18홀 규모의 골프 코스, 지하1층, 지상2층의 클럽하우스 1동, 거기에 59실의 객실과 연회장, 수영장 등의 호텔급 시설을 갖춘 종합레저시설이다.
골프 코스는 전장 6,495야드로 전 코스에서 나가사키만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경관이 수려한 시사이드(Seaside) 코스다. 특히 5개 홀은 바다 또는 해협을 가로질러 볼을 쳐야 한다. 그 중에서도 11번 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협을 가로질러 볼을 치는 홀로서 골퍼들로 하여금 강한 도전욕을 불러일으키게 하여 특히 유명하다. 겨울철에도 영상 기온이 항상 유지되어 특히 인기가 높다. 주변으로 네덜란드의 도시를 그대로 옮겨온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 등 관광명소도 많아 관광객의 시선을 잡아끈다.
나가사키로는 대한항공(KAL)이 월·목·토요일 주 3회에 걸쳐 직항 취항하고 있어 골프투어를 더욱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