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C, 한국 아웃바운드 2007 행사 열어

일본 비지트 재팬 캠페인 실시본부(VJC)가 주최하고,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JNTO)가 실시하는 아웃바운드 2007 행사가 지난 6월 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홋카이도 관광연맹, 도쿄관광재단 등 8개 지구 46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국 아웃바운드 트래블마트 행사는 일본으로의 여행상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 내 일본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한·일 여행업계의 중요이벤트로서 한국국제관광전과 더불어 일본이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도 일본 각지의 관광기구를 시작해 테마파크, 리조트그룹, 호텔그룹 등이 참석하여 한국 내 130여 개 일본 아웃바운드여행사 및 랜드사를 대상으로 송객영업을 펼쳤다. 
행사를 주최한 비지트 재팬 캠페인 실시본부(VJC)의 다카하시 사업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국제관광전의 개최에 발맞추어 일본여행업계 대상 상담회 개최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지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고 “좀처럼 모이기 힘든 일본 전국의 관광지와 관광업계에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기회를 통해 양국 여행업계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며 행사의 의미를 덧붙였다.
한편, 상담회와 함께 일본 측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 여행시장 설명회’자리도 별도로 마련되어 최근 한국 내 정세와 경제, 여행시장의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세미나도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날 ‘한국여행업의 변화’라는 타이틀로 주제발표에 나선 (주)하늘땅여행의 신현용 대표는 대형여행사 중심에서 전문여행사중심으로, 단순상품판매에서 여행컨텐츠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한국 내 일본여행사의 변화되는 모습을 피력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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