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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기현 서울사무소 개설 25주년 리셉션서 공식 발표
제주도의 인기 트레일코스인 올레가 일본 규슈에 이어 도호쿠 미야기현에 올해 가을 공식 개장한다. 미야기현은 지난 1월 1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 미야기현 서울사무소 개설 25주년 기념리셉션에서 이 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미야기 올레’의 홍보를 개시했다.
2018년 11월 경 개장할 미야기 올레는 지난해 11월 21일 사단법인 제주올래와 협정식을 공식 체결, 현재 오사키시, 게센누마시, 히가시마쓰시마시의 3개 지역에서 3개 코스가 선행 개발중에 있으며, 코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념리셉션에 단장 자격으로 참석한 가와바타 아키요시(河端章好) 미야기현 부지사 겸 공익사단법인 미야기현 국제경제진흥협회 이사장은 “미야기현의 첫 해외사무소로 1992년 개설된 미야기현 서울사무소는 개설 25주년을 맞이하며 미야기 올레의 오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미야기 올레의 개설을 통해 미야기현의 산과 바다 풍경과 천혜의 온천의 매력을 한국에 전해 보다 많은 한국인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상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