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하코네·이즈 테마지구 관광설명회 성료
-후지산·시즈오카공항 개항 등 관광인프라 집중 홍보

후지산을 중심으로 하는 시즈오카현, 야마나시현, 가나가와현의 3현이 공동구성하여 한국인 여행객 유치에 기여하는 후지·하코네·이즈 국제관광테마지구 추진위원회 관광설명회가 지난 달 26일 뉴서울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시즈오카현 관광국 이데노 츠토무 국장(사진)을 단장으로 시즈오카현 관광진흥실, 가나가와현 관광실, 야마나시현 국제교류과, 아타미시 관광과, 이토시 관광과,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 등 16명의 방문단이 참가, 출선한 국내 주요 랜드사 및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프레젠테이션 및 의견교환회를 통해 후지·하코네·이즈 지역에 특화된 관광소재 홍보에 주력했다.   
각 참가 단체별 프레젠테이션 중에서도 오는 2009년 3월 개항하는 후지산·시즈오카공항 개항관련 내용이 특히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는데, 후지산을 비롯하여 유수의 온천지 등 시장성이 담보되고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이 취항을 확정하고 있어 상품 활성화에 충분한 인프라가 구성되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모아졌다.    
시즈오카현 관광국 이데노 츠토무 국장은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을 조망하는 후지산·시즈오카공항이 개항하면, 후지산을 비롯하여 세계적 관광테마지구로 조성된 후지·하코네·이즈 에이리어로의 한국인 관광객이 보다 많이 찾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개항에 맞춰 충분한 홍보활동을 통해 동 지역의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