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부분 소비자인기 1위는 ‘일본’
-한겨레신문 주최 2008 상반기 소비자 인기상 수상

한겨레신문사가 매년 2회에 걸쳐 실시하는 ‘한겨레 소비자 인기 상품’ 조사에서 일본이 해외여행부문 1위로 선정(한겨레신문 7월 16일자 보도)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 내 18세 이상 59세 이하의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한겨레 소비자 인기 상품’은 소비자의 구입률, 구입의향률, 신규구입률, 선호도에 대한 온라인조사를 집계한 결과로 단일상품 또는 회사가 아닌 국가가 순위에 올라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정부를 대신해 소비자 인기상 트리피를 수상한 JNTO 서울사무소는 자체 메일메거진인 JNTO TOPICS를 통해 “이번 수상은 한국 여행업계에 계신 여러분의 지원 덕분”이라며 “지면을 빌어 감사말씀 드린다”고 수상의 영광을 일본여행업계 관계자에게 돌렸다.
일본의 해외여행부분 소비자인기 1위에 대해 주최 측인 한겨레신문사는 “초밥으로 대표되는 일본식 요리와 만화, 온천이 낯설지 않고 유카타를 입어도 거부감이 줄어들 만큼 어느새 일본 문화는 한국인들에게 성큼 다가왔다”며 “지난 2006년 방일한국인 여행객이 처음으로 200만 명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260만 명까지 성장했다”며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해외여행지인 일본의 인기상 수상 배경을 기사를 통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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