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TO 이젠 ‘일본정부관광국’으로 불러주세요
-국제관광진흥기구 대신 일본정부관광국 통칭으로 사용

독립행정법인 국제관광진흥기구(JNTO)가 이달부터 ‘일본정부관광국’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진다.  
법인의 공식명칭은 국제관광진흥기구를 그대로 유지한 채 대외적으로는 일본정부관광국이라는 통칭의 사용을 통해 일본정부의 관광관련 정책 사업추진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고 일반인의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국제관광진흥기구라는 명칭이 단체의 성격을 간단명료하게 대표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JNTO는 1964년 특수법인 국제관광진흥회로서 발족한 이래 40년 간 해외로의 일본관광선전 및 일본 국내에서의 방일외국인여행자의 관광안내 등 일본 정부의 관광담당국으로서의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07년 실시된 관광입국추진기본법에 의해 외국인관광객 방일촉진의 핵심을 담당하는 일본 정부 기관으로서 격상된바 있다.
또한 VJC(비지트·재팬·캠페인)에 있어서도 한국 등 해외 주요시장 13개 국의 해외사무소 네트워트를 활용, 그 노하우를 전제로 금년 4월부터는 VJC실시본부 사무국의 기능까지 더해진 상태다.

<알림>일본관광신문은 금번 JNTO의 ‘일본정부관광국’ 통칭사용과 관련하여, 이후 기사에서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라는 표기 대신 일본정부관광국 또는 일본정부관광국(JNTO)로 표기하게 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착오가 없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