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시 관광안내소, 옛 JR나라역사에 오픈


나라시 산조혼마치에 자리한 옛 JR나라역 건물이 리뉴얼공사를 통해 나라시 종합관광안내소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개소한 관광안내소를 통해서는 나라시 및 주변지역의 관광관련 지도 및 가이드북, 팜플릿 등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며 5명의 나라시관광협회 직원 및 자원봉사자를 통한 관광관련 문의 및 상담에도 대응할 예정이며, 4대의 PC로 구성된 인터넷존을 별도로 마련하여 관광객이 자유롭게 관광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며, 추후 관광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지역 내 숙박여행객의 짐을 호텔에 배송하는 서비스 등도 마련되며 내년에는 오픈 카페도 마련되고 관광안내소 내의 공간을 별도의 이벤트존으로 구성하여 나라시 관련 다양한 이벤트 및 전시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일 방침이다.
관광안내소로 재탄생된 구 역사는 지난 1934년에 지어진 건물로, 근대 건축에 사원풍의 외관이 특징적인 건물로, 관광안내소 내부 또한 나라시 다운 사찰을 모티브로 전통적인 마감으로 디자인되었으며, 개·보수 및 리뉴얼공사에는 약 2억 엔이 투입되었다. 
(사진)▲관광안내소 내의 인터넷존.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