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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의 신임소장으로 정연범(鄭然凡|41세)氏가 취임한다. 8월 4일자로 정식 취임하는 정연범 신임소장은 게이오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재일교포 2세로,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GSIS)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하고 1998년 일본정부관광국의 전신인 특수법인 국제관광진흥회에 입사한 이래, JNTO 뉴욕 사무소 차장(2003년), JNTO 기획부 조사 연구 그룹 시니어 어시스턴트 매니저(2008년), JNTO 기획부 국내 홍보 담당(2009년) 등의 요직을 거쳤으며, 방일 외국인 여행의 경제 파급효과에 관한 기초 조사보고서(2000년 발행. 일본 최초 인바운드 경제 효과 연구서) 및 일본정부관광국이 매년 실시하는 방일 외래객 실태조사 등 다수의 연구실적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재자(才子)로 알려져 있다.
신임소장 취임에 따른 이·취임식은 오는 8월 2일 마련되는 여행업계와의 인사의 자리로 대신한다.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 내(프레지던트호텔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현 소장인 요시다 다카시 소장의 한국 재임기간 동안의 노고  를 위로하고 정연범 신임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11.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