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협력기금.JPG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후지산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후지산 등반객을 대상으로 기부금 형태의 ‘후지산 보전협력금’ 징수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기부금은 1인당 1000엔으로, 야마나시현과 시즈오카현에 면한 4개 등산로에서 모두 징수하였으며, 징수된 금액은 후지산 환경보전 및 등산객 안전대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루야 겐이치 야마나시현 관광부 담당자는 “시범운영기간 동안 자율 모금 형태로 많은 등반객들이 모금에 동참해주었다”며, “하산객을 대상으로 입산료 징수에 대한 찬반 의견을 청취하여 추후 정식 도입 등의 운영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