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전국「i」안내소 연수회 실시

-「i」안내소 관계자 등, 한국어 및 외국인대응 방안 연수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가 지난 달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일본 내 전국의 외국인 대응 관광 안내소인 「i」안내소 주재직원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는 방일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지역관광정보의 제공은 물론 일본에 입국한 외국인에게 가장 친근한 역할을 하는 담당자에 대하여 기술연수 및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전국의 「i」안내소 담당스탭 및 안내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약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금번 연수회에는 이문화(異文化) 컨설턴트로 유명한 이와모토氏를 통한 강연에서부터 한국어와 중국어강좌가 포함되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한국인관광객의 대응체제에도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i」안내소의 지정은 JNTO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8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특히 2010년까지 방일 외국인관광객 1,000만 명을 목표로 하는 VJC(visit japan campaign)의 사업진행과 관련하여 확대·강화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으로 지난 2006년도에는 총 13개소가 추가로 지정되어 현재 일본전국에는 총 143개소의 「i」안내소가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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