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메시지>

2008 한일 관광교류의 해, 양국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아 일본여행업계 모든 분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예년에 이어 한국으로부터의 방일여행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약 250만 명 이상의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해주셨습니다.
일본정부는 관광입국(觀光立國)을 목표로 2010년 까지 연간 방일외국인 관광객수를 1,000만 명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정부가 하나 되어 ‘비지트 재팬 캠페인(V·J·C)’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02년 당시 127만 명에 지나지 않았던 한국으로부터의 방일외국인 여행자수가 수년 만에 배 이상 증가하는 큰 성과를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방일 한국인 여행객의 증가에는 여러 가지 노력의 결과가 있겠으나, 특히 한국 내의 관광관련 업계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 지면을 빌어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 2008년은 ‘한·일 관광교류의 해’로 지정되어, 한·일 관광교류의 해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교류활성화사업,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활성화, 한·일 교류축제 등 문화 및 스포츠 교류, 베이징올림픽을 대비한 한·일 공동상품개발 등 양 국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관광교류나 문화교류라고 하는 국민간의 상호교류는 한·일 양국관계 강화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안으로서 이후에도 쌍방향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발전되어 갈 수 있도록 일본정부는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관광교류를 통한 한·일 관계에 더 큰 발전을 있기를 기원하며, 한·일 여행업계에 계신 모두의 앞날에 더 큰 발전과 번영이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주한일본대사관 관광담당관
타니카와 요시히코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