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여행객 불만 1위는 ‘외국어표기 부족’

 

JNTO의 외국인관광객 대상 관광안내소인 TIC가 방일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본도착 시 및 TIC를 방문하기까지 느꼈던 불편함’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표식상의 외국어 표기 부족이 전체 응답자 수의 37.3%를 차지한 170건으로 가장 큰 불편으로 지적되었다. 뒤이어서는 외국어, 특히 영어 소통의 불편함이 20.0%(91건)로 2위를 차지했으며, 신용카드 이용 가능한 ATM의 부족이 17.8%(81건), 교통기관 이용의 번잡함이 15.4%(70건)로 불편함 순위의 뒤를 이었다. 
조사결과를 취합한 JNTO는 “방일객을 위한 환경정비가 방일객 유치 증가에 필수적인 과제이며, 본 결과가 각 유관기관의 방일객 유객 체제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금번 조사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TIC 이용자 중 불편을 느꼈던 456명으로부터 회답을 통해 조사되었으며, 본 조사에 있어서는 유럽 및 서구권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 중 90%를 차지했다고 조사 표본을 덧붙였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9.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