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도부현에 1개소 이상 「i」안내소 설치
JNTO(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가 올 2006년도 4월부터 9월 사이의 상반기 동안 13개소의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i」안내소로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i」안내소란, 「information」의 머리글자인 ‘i’를 따온 것으로 JNTO가 일본 내 각지에 있는 관광안내소를 대상으로 외국어의 대응 및 외국인관광객 유입률 등을 평가해 외국인 수용체계가 정비된 안내소에 대해서 지정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 관광안내소를 말한다.
「i」안내소의 지정은 JNTO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8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특히 2010년까지 방일 외국인관광객 1,000만 명을 목표로 하는 VJC(visit japan campaign)의 사업진행과 관련하여 확대·강화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이다. 올 상반기 동안의 13개소의 추가지정에 따라, 현재 전국의 「i」안내소는 143개소로 늘어난 상태다.
상반기 새롭게 추가된 주요 「i」안내소는 국제항공편의 증편 등으로 외국인관광객의 방문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키타 공항, 후쿠시마 공항의 관광안내소를 비롯하여, 일본 유일의 미술관 내에 위치하는 「i」안내소인 ‘아다치 미술관 국제관광안내소’(시마네현), 그리고 지금까지 「i」안내소가 위치하지 않았던 돗토리현에 ‘사카이미나토시 관광안내소’가 추가되어 일본 내 전국 도도부현(都道府縣)에 「i」안내소가 설치되어 전국적인 네트워크도 구성되게 되었다.
JNTO 측은 “향후 지속적인 「i」안내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일본 내 관광안내소간의 관광정보의 정비는 물론 방일 외국인여행자를 위한 여행의 편리성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