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日관광관련 예산 전년대비 3.6% 增  
-42억 7000만 엔으로 1억 5000만 엔 증가

2008년 국토교통성 종합정책국의 관광부문 예산이 전년도 예산에서 1억 5000만 엔 증가한 42억 7000만 엔으로 증액되었다. 이는 당초 기대한 58억 2000만 엔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지만 국토교통성 전체 예산이 전년대비 3%감소한 상황에서 전년에 비해 3.6% 예산이 증가한 것은 일본 정부가 관광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2008년도 관광 관련 주요 예산안별 신장률을 살펴보면 ▲국제 경쟁력 높은 매력있는 관광지 형성에 4억1585만8000엔(1.17배 增), ▲관광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관광진흥에 기여하는 인재육성에 7471만4000엔(1.10배 增) ▲국제 관광 진흥에 34억 2138만 4000엔(동일) ▲관광 여행 촉진을 위한 환경 정비에 7711만 엔(0.93배 增)이 각각 배정되었다.
특히 국제 관광 진흥 부문에 있어서는 비지트 재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추진(30억 3042만 1000엔) 및 국제회의 개최 유치 추진(3억 7136만 1000엔)외에 세계관광기관(UNWTO) 지역 위원회 항목으로 1960만 2000엔이 신규로 책정되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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