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정보가 가득!” 한국국제관광전 이달 5일 개막
-홋카이도·규슈 등 日대표관광지 참가 볼거리 풍성, 이달 8일까지

국내최대 관광인들의 축제인 제21회 한국국제관광전(The 21th KOREA WORLD TRAVEL FAIR )이 오는 6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며 (주)코트파가 주관하고 세계관광기구,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한국국제관광전은 지난 1986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지난 20여 년간 국내 최대·유일의 국제관광전으로 자리하며 해외관광업계의 세일즈마켓의 장으로서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세계관광정보를 발신하는 축제로 자리한 행사다.
21회째를 맞이하는 금번 한국국제관광전은 역대 행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세계 50여 개국을 비롯하여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관련 유관기관, 관광사업체, 항공사, 호텔 등 4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새로운 관광상품·정보·여행동향을 제공하게 되며,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세계 50여 개국 관광청의 한국시장 담당자가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자국의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설명하는 ‘관광설명회’와 해외에서 한국으로 송객하는 여행사 관계자와의 ‘트레블마트’도 함께 개최되어 업계 관계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해 구성된 전시관은 ▲국내 16개 지자체, 일반 여행관련 업체가 꾸미는 국내홍보관 ▲각국 관광청 및 해외여행업체가 참여하는 해외홍보관 ▲국내여행사들이 관광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여행상품관 ▲해외 각국의 기념품을 전시하거나 판매를 하는 세계풍물관 ▲국내 전통문화 체험관 등으로 각각 구성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은 일본국토교통성의 ‘Visit Japan Campaign’부스를 필두로, 홋카이도, 오키나와, 오사카, 호쿠리쿠, 규슈 등 10여개 지역 20여 단체가 참가, 한국 내 홍보전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홋카이도는 홋카이도관광진흥기구, 하코다테시, 오타루오르골당(오타루시), 아사히카와·후라노·비에이 지구, 카모리관광 리조트 네트워크 등 5개 단체의 대형 공동부스를 설치,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적극적인 홍보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규슈관광추진기구, 나고야관광컨벤션뷰로, 후지 3현(시즈오카현, 야마나시현, 가나가와현)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매력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일본관광친선대사로 활동중인 가수 윤하의 특별공연도 더해져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일반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는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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