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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교류인구 1,000만 명을 향하여"

희망찬 새해,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는 2015년 일한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거치며, 일한 우호의 새로운 50년의 막을 연 한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해에 양국에 각각 재해가 발생하는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일한 양국 간 교류인구가 역대 최고치인 700만 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됨에 기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일한 양국 정부는 양국의 보다 깊은 우호관계 구축에 있어 관광교류가 매우 중요하고 더욱 강화해 나아가야함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창과 도쿄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활용하여 보다 상호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일한상호교류 1000만명'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운바 있습니다. 
이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부담없이 양국을 왕래할 수 있는 지금, 관광교류와 문화・스포츠교류, 청소년교류 등의 연대를 추진하고, 관광교류를 대도시권 이외의 지방으로 확대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시 됩니다.
일한의 관광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일본관광신문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당부드리는 한편, 2017년 새해가 독자여러분들에게 있어 행복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일본국 국토교통성 관광청 장관
타무라 아키히코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昨年は、2015年の日韓国交正常化50周年という節目を経て、日韓友好の新たな50年の幕開けとなる年でありました。
そのような年に、両国における震災の発生といった困難にも関わらず、日韓の交流人口は過去最高となる700万人を上回ることが確実となっており、大変喜ばしく思っております。
日韓両政府は、両国のより良い友好関係構築にとって、観光交流が極めて重要であり、一層推進すべきであるとの認識の下、今後、平昌・東京で開催されるオリンピック・パラリンピックという絶好の機会を活かしつつ、更なる相互交流の拡大を目指すため「日韓相互交流1,000万人」という新たな目標を定めたところです。
この目標の達成には、気軽に両国を行き来できる今日、観光交流と文化・スポーツ交流、青少年交流等との連携を進めること、また、観光交流を大都市圏以外の地方部へと拡大していくことが重要となります。
日韓の観光交流を更に盛り上げていくため、日本観光新聞をお読みの全ての皆様のご協力をお願い申し上げますとともに、2017年が皆様にとって幸多い一年となりますよう心より祈念し、新年のご挨拶とさせていただきます。

日本国国土交通省観光庁長官 
田村明比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