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일본항공, 이달 10일 김포-오사카 노선 신규 취항
-김포 16시 출발 1일 1회, 대한항공과도 코드쉐어

지난 달 12월 1일을 기해 김포-간사이 국제공항 노선에 기 취항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일본항공이 이달 10일을 기해 동 노선에 1일 1편의 정규노선으로 신규 취항한다.
신규취항 편명은 JL8966편으로 김포공항에서 오후 16시에 출발하여 오후 17시 40분에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인 JL8965편은 오후 13시에 간사이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14시 4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투입기는 B767기종.
일본항공의 신규취항에 더해 전사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대한항공과의 코드쉐어편인 JL5246편(오전 9시 출발)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일본항공 측은 금번 취항에 대해 “서울 시내와 가까운 김포공항은 도심으로부터 접근이 편리하여 일본 오사카 및 그 외 간사이 지역으로의 여행과 출장이 보다 빠르고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히고 “금번 신규 취항과 대한항공과의 코드쉐어 실시로 일본항공의 서울출발 오사카도착편은 김포 2편, 인천 5편으로 1일 7편으로 확대되어 일본항공 이용 승객의 여객편의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본항공의 김포-간사이 국제공항 노선 취항에 따라 인천공항-간사이 국제공항 노선에 취항중인 JL966편은 이달 10부로 운항 중지에 들어간다. 
한편, 한·일 4대 항공사 중 3개 항공사가 김포-간사이 노선에 취항중인 가운데 ANA전일본항공 측은 “구체적인 취항계획이 아직 없다”고 밝혀 당분간 아시아나항공과의 코드쉐어를 통해 김포-간사이 여객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