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VJC 한국관광친선대사 2년 연속 임명

한·일 양국에서 맹활약중인 아티스트 윤하(20)가 지난 2007년에 이어 올 2008년에도 일본 국토교통성 비지트재팬 캠패인(VJC) 실시본부의 한국관광친선대사로 임명되어 활약한다.
日국토교통성은 지난 달 19일 도쿄 국토교통성 국토교통대신실에서 임명식을 개최하여 후유시바 테츠조 국토교통대신 겸 관광입국담당대신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히고, 2년 연속으로 임명된 윤하는 이후 일본정부가 한국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프로모션 및 광고, 홍보물, 이벤트 등을 통해 일본의 매력을 전해, 더 많은 한국인여행자가 일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선전할 예정이다.
임명장을 수여한 후유시바 테츠조 국토교통대신은 “지난 2007년 윤하의 친선대사 활동으로 방일여행객 증가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밝히고 “올해는 한일 관광교류의 해로 지정된 해로 한·일 양국 간 다양한 관광 및 문화교류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인 만큼 가교역할을 수행할 친선대사 윤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축사의 말을 덧붙였다.
한국관광친선대사로 재임명된 윤하는 1988년 서울출신으로 귀여운 외모와 파워풀한 가창력, 그리고 수준급의 피아노실력으로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대중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로 지난 해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 서울사무소를 통한 TV광고, 지면광고, 이벤트 등의 이미지캐릭터로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임명식에는 한국관광친선대사인 윤하와 더불어 중국 및 홍콩관광친선대사로 산리오社의 캐릭터 ‘키티짱’이 함께 임명되어 중국·홍콩을 대상으로 일본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관광친선대사 임명식에 참석한 윤하, 후유시바 국토교통상, 키티짱 캐릭터.(좌로부터)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