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관광전 개최에 발맞추어 일본 전역의 관광관련 사업자가 부산에 집결하는 비즈트 재팬 한국상담회가 부산국제관광전 개최에 하루 앞서 9일 열린다.
최근 부산권을 중심으로 일본으로의 항공편 및 선박편 증가에 더해 증가세에 있는 방일관광객 호조를 반영하듯 역대 최대 규모의 방문단이 참가할 예정으로, 일본 지방자치단체 및 관광관련단체, 호텔, 교통회사 등 약 60여 단체가 부산권역 일본여행업계 관계자와 온천, 도시관광, 교육여행, 스키, 골프, 트래킹, 허니문, 인센티브 등 다양한 여행테마를 주제로 머리를 마주하게 된다.
개최시간은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으로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펼쳐지며, 자유상담 형태로 운영된다. 행사문의는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02-777-8601)에서 제공한다.   
한편, 이달 10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부산국제관광전에는 세계 32개국 225개 업체·기관·단체가 참가하여 각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 및 새로운 여행패턴, 동향 등을 소개할 예정으로, 최신 관광정보에 더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여행상담관, 다양하고 특별한 전통문화체험이 함께하는 체험관, 해외의 대표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세계 음식 페스티벌관 등이 운영되며, 관광업계 인재개발을 위한 관광업계 채용박람회도 함께 개최된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작성:2010.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