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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호텔서 오키나와 관광세미나 및 상담회 펼쳐
일본 최남단 리조트 관광지로 인기 높은 오키나와현이 오는 8월 2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오키나와 감사의 밤 2018>을 개최한다. 오키나와 감사의 밤 행사는 오키나와현과 오키나와 관광컨벤션뷰로가 공동개최하는 한국시장 대상 최대 업계 프로모션으로, 오키나와현의 신규 관광소재를 소개하는 관광세미나와 오키나와현 내 관광사업자가 직접 방한하여 한국 내 여행업계와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는 B2B 중심의 연례행사다. 
올해 행사는 8월 21일 오후 3시 30분에 개막, 오키나와현 내 MICE, 교육여행을 중점 소개하는 오키나와 세미나가 코리아나호텔 내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되고, 뒤이어 오키나와 현지 관광시설 참가자가 배석하는 오키나와상담회가 오후 6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오키나와상담회에는 (재)오키나와관광 컨벤션뷰로를 필두로, 미야코지마관광협회, (사)온나손관광협회, 더 테라스호텔즈(주), ㈜카리유시, 이온류큐(주), 동남식물낙원 등의 오키나와현 내 협회 및 관광시설, 숙박시설 등 20개 단체가 참석하며, 공식 초청한 한국 내 40여 여행사와 함께 2018-2019시즌 신규 오키나와 상품 조성을 위한 자리를 꾸릴 예정이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코리아나호텔 내 글로리아홀에서 오키나와 감사의 밤 2018 리셉션을 개최, 오나가 다케시(翁長雄志) 오키나와현 지사가 직접 참석하여 한국 내 여행업계와의 교류와 친목의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행사에는 오키나와 전통예능 공연도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도 선사할 예정이다. 
오키나와현으로의 한국인관광객수는 2010년 1만 5천명 수준에서 2016년 43만 명, 2017년에는 역대 최초로 5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현재 풀캐리어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더해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과 일본국적 저비용항공사인 피치항공 등, 7개사가 주 60편 이상의 정기편을 호평 취항중에 있어 한국인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오키나와현은 세계수준의 관광휴양지 형성을 목표로 오키나와 관문 나하공항 제 2활주로 건설, 크루즈 유치를 위한 항만 인프라 강화, 2020년 9월 완공을 목표로 대형 MICE시설 등의 관광 인프라 사업을 추진중이다. 
| 이상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