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JET 프로그램 원서 및 시험일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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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주요도시서 설명회도 개최
 


일본정부가 국제교류증대를 목적으로 해외 각국에서 인재를 선발하여 일본 지방자치단체에서 국제교류원 신분 또는 외국어 지도조수로 일본 내 중·고등학교 보조교사로서 일정기간 근무하게 되는 JET 프로그램(The JAPAN Exchange and Teaching Programme)의 2009년도 원서배부 및 시험일정이 확정되어 발표되었다.


확정된 시험일자는 오는 11월 30일(일)로 오후 13:00~14:30까지 동국대학교 명진관에서 실시되며, 원서는 오는 11월 4일(화)부터 11월 10일(월)까지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앞으로 내방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원서는 현재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합격자발표는 2009년 경 면접고사를 통해 익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40세 이하 한국국적을 가진 이로서 일본어능력시험 1급 이상의 실용회화능력을 가진 이라면 누구라도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은 선택과 필기식이 혼용된 한국어, 한국사정, 일본사정의 3과목이 평가된다.
JET 프로그램에 합격하게 되면 도일 후 1년 간(1년 단위로 최대 4회까지 연장근무 가능) 일본 현지 지방정부기관 또는 각급 학교에 귀속되어 교류관련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연간 360만 엔(한화 3,600만원 상당)의 보수도 받게 된다. 


1987년 시작된 JET 프로그램은 2008년도 현재까지 총 38개국으로부터 4,682명의 인원인 참가하여 교류활동에 나선 바 있으며, 지난 2008년도 JET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총 15명의 국제교류원과 1명의 외국어(한국어) 지도조수자 등 총 16명이 선발되어 홋카이도, 돗토리현, 나가시키현 등에 파견된 바 있다. 


(사진)▲JET 프로그램을 통한 외국어 지도조수 활동 모습(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 제공)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9.30>